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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일 오후 5시쯤 북구 노원3가 조야교 하류 100여m 지점의 금호강에서 50대 여자 1명의 시체가 낚시꾼에 의해 발견됐다. 경찰은 외상이 없는 점으로 미뤄 일단 익사했을 가능성이 큰 것으로 보고 신원을 파악 중이다.
최경철기자 koala@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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