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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명을 '국민통합 21'로 확정한 무소속 정몽준 의원의 부인 김영명씨는 지난 1일에 이어 13일에도 대구를 방문했다. 첫 비행기로 대구를 찾은 김씨는 초등학교 어머니 자원봉사 모임인 대구지역 녹색어머니회 회장단과 조찬 간담회를 가진데 이어 동구 백안동 팔공산 자락에 위치한 하동 정씨 문중 행사에 참석한 뒤 귀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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