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중 은행들이 주 5일 근무에 들어가 토요일에는 업무를 보지 않은 지 꽤 지났다. 은행측은 아무 혼란없이 잘 되어가고 있다고 할지 모르지만 고객입장에서 여러가지 불편한 점이 많다. 지금 주 5일 근무제를 하고 있는 유일한 거대 기관이 은행이다.
은행업무개시시각은 평일의 경우 오전 9시30분부터 시작해 오후 4시30분까지다. 일반 관공서나 공공기관에 비해 차이가 많이 난다. 한마디로 아쉬운 건 고객, 은행은 배짱껏 일하면 그만인 셈이다.
은행업무는 공공기관, 기업 등과 톱니바퀴처럼 맞물려 있기 때문에 동시에 시작해야 모든 일이 제대로 원활해질 수가 있다. 은행들이 이제는 구태를 벗고 근무형태를 바꿔주길 바란다.
남보라(안동시 법상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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