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나라 대구시지부 간담회○...한나라당 대구시지부는 9일 파크호텔에서 대선 선대본부장을 맡은 백승홍 의원과 당 소속 구청장이 참석한 가운데 대선 공약개발과 관련된 간담회를 가졌다. 이날 모임에서 백 의원은 "현실성이 떨어지는 대규모 사업성 공약보다는 현장의 의견이 반영된 실생활 위주의 공약 개발에 나설 계획"이라며 "이를 위해 이달 중순부터 각 직능·단체별로 수시 간담회를 갖고 의견을 수렴키로 했다"고 밝혔다.또 백 의원은 전날 대구를 방문한 정몽준 의원이 제시한 위천 해법 등과 관련 "지역 방문에 앞서 최소한의 지역 현안조차 파악하지 않은 채 앞뒤가 맞지 않는 말을 했다"며 "또 이미 타당성 조사가 끝난 지하철 연장에 대해 경제성을 검토하겠다는 것도 우스운 소리"라고 비판했다.
◈노무현 후보 당위성 설명회
○...민주당의 대선운동을 지원하기 위한 선대위 직속 '국민참여운동본부'가 11일 오후 대구 귀빈예식장에서 정동영·추미애 본부장과 소속 의원 그리고 대구·경북지역 지구당위원장과 당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설명회를 갖는다.
본부는 이 자리에서 200만명 이상의 국민이 참여한 국민경선으로 뽑은 '국민후보'인 노 후보의 대선 승리의 당위성과 일반 국민 참여의 폭을 넓히기 위한 대국민 홍보의 필요성을 강조할 예정이다.
댓글 많은 뉴스
이재명 90% 득표율에 "완전히 이재명당 전락" 국힘 맹비난
권영세 "이재명 압도적 득표율, 독재국가 선거 떠올라"
이재명 "TK 2차전지·바이오 육성…신공항·울릉공항 조속 추진"
대법원, 이재명 '선거법 위반' 사건 전원합의체 회부…노태악 회피신청
한덕수·이준석 이어 전광훈까지…쪼개지는 보수 "일대일 구도 만들어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