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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산(樂山) 김정한(1908~96) 선생의 문학정신을 기리기 위해 제정된 제19회 요산문학상 수상자로 소설가 이규정(65)씨가 선정됐다. 수상작은 최근 발표한 소설집 '당신 손에 맡긴 영혼'(박이정 간).
이씨는 요산문학상운영위원회(회장 권오현)로부터 상금 500만원과 상패를 받는다. 시상식은 오는 25일 오후 6시 30분 부산 국제관광호텔 용마홀에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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