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스 히딩크 전 한국축구대표팀 감독을 사령탑에 앉힌 네덜란드 프로축구 PSV 아인트호벤이 최대 3명까지 한국 선수의 영입을 원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최근 아인트호벤을 방문했던 스포츠 마케팅사인 ㈜스카이콤의 관계자는 9일 '아인트호벤이 박지성(일본 교토퍼플상가)의 영입을 원하고 있으며 빠르면 11월 중 계약이 성사될 것'이라고 말했다.
아인트호벤과 한국내 독점 마케팅 계약을 추진하고 있는 스카이콤은 "아인트호벤이 박지성 외에도 한국 선수 2명을 추가로영입하겠다는 의사도 확인했다"고 덧붙였다.이에 따라 스카이콤은 현재 부산아시안게임 대표로 뛰고 있는 이천수(울산 현대)와 이영표(안양 LG)를 추천키로 하고 이들의 소속 구단과 협의할 계획이다.
댓글 많은 뉴스
[단독] 예성강 방사능, 후쿠시마 '핵폐수' 초과하는 수치 검출... 허용기준치 이내 "문제 없다"
[르포] 안동 도촌리 '李대통령 생가터'…"밭에 팻말뿐, 품격은 아직"
임은정, 첫 출근 "한때 존경했던 검찰 선배가 내란수괴…후배들 참담"
국힘 "李정부, 전 국민 현금 살포 위해 국방예산 905억 삭감"
김민석 국무총리 첫 일정 농민단체 면담…오후엔 현충원 참배·국회의장 예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