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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교와 불국사의 발전을 위해 공헌한 위인을 기리기 위한 제30회 신라불교 영산대재(靈山大齋)가 9일 오전 불국사에서 지역 각급 기관장을 비롯, 신도 3천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경주·박준현기자 jhpark@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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