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2 하반기 대구.경북 취업박람회'가 오는 18,19일 양일(오전 10시~오후 5시)간 대구시 북구 산격동 대구종합유통단지내 대구전시컨벤션센터에서 열린다.
대구시와 경북도, 대구지방노동청이 공동으로 마련하는 이번 취업박람회에서는 구인업체들이 사별 부스를 마련, 고용정보를 제공하는 한편 필요인력을 즉석 채용하고 구직자들은 일자리를 찾게 된다.
행사를 앞두고 대구시는 대구고용안정센터(326-2680)를 통해 구인업체들의 참가부스 신청을 오는 14일까지 받기로 했다.
취업대상은 대졸미취업자.대학졸업예정자.현장기능인력.(중장년)실직자.여성.고령자.장애인 등이며 재무구조가 건실하고 구인조건이 명확한 지역소재 중소기업이나 지역에 계열사(지점)를 둔 대기업들이 구인에 나서게 된다.
행사 주최측과 주관처(대구고용안정센터.대구경북지역 대학취업담당관협의회.대구전시컨벤션센터)에서는 취업박람회 첫날은 '청년층 취업의 날' 둘째날은 '여성.고령자.장애인 취업의 날'로 정하고 해당 인력의 구인 및 구직에 집중키로 했다.
한편 포항.경주.울산.영덕.울진 등지 100여개 기업체가 참여하는 2002 취업.채용 박람회도 24일 포항1대학 본관앞 광장에서 열린다.
포항시와 포항지방 노동사무소가 공동주최하는 이번 채용박람회는 구직자.구인자의 만남을 통해 500여명 정도가 현장면접을 통해 채용될 것으로 기대된다.
또 현장면접과 채용 외에 취업.고용보험.노동관련 민원.창업.실업자대출.자격증 및 해외취업.장애인취업.직업훈련 등 각종 상담과 무료 건강검진, 이.미용, 직업심리검사, 취업특강, 면접 메이크업 등 다채로운 행사가 함께 마련된다.
정상호.황재성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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