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 신의주 특구는 특구 추진을 둘러싼 여러 문제점으로 비추어 볼 때 실패로 돌아갈 것 같다고 싱가포르의 스트레이츠 타임스가7일 보도했다.
스트레이츠 타임스는 도쿄(東京)발 기사에서 북한의 대외 개방 추진 이행 여부와 특구 행정장관으로 임명된 양빈(楊斌)이라는 인물에 대한 시각이 회의적이고 신의주가 위치상으로도 이점이 결여돼 있으며 중국과 러시아가 개발에 참여하지 않고있다는 점을 그 이유로 지적했다.
김정일 북한 국방위원장은 중국의 여러 경제특구를 시찰하고 난 뒤 경제성장의 수단으로 특구를 지정하는 데 동의했지만 북한의 스탈린주의 사고방식이 신속하게 대처할 수 있을지 의문이라고 이 신문은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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