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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일 오후 3시45분쯤 경산시 하양읍 ㅇ아파트단지내 도로에서 남모(83)씨가 숨져 있는 것을 주민들이 발견, 경찰에 신고했다.
경찰은 남씨가 암 투병중이었다는 가족들 진술로 미뤄 이를 비관, 아파트 7층에서 뛰어내려 자살한 것으로 보고 조사중이다.
경산·이창희기자 lch888@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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