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는 국장급(부이사관, 3급)을 실장으로 하는 과학기술진흥실 신설 등을 골자로 한 조직개편 작업을 마무리,지난 5일 행정자치부에 승인을 신청했다.
과학기술진흥실은 IT(정보기술) BT(생명기술) 나노(극세산업) 등 첨단산업 지원 육성을 주요 업무로 해 지역 미래산업 기반 구축의 과제를 맡게 되며, 가칭 첨단산업·지식산업·과학기술 등 3개 담당계가 만들어진다.과학기술진흥실은 당초 서기관(4급)을 부서장으로 할 계획이었으나 업무의 중요도 등을 감안해 국장급으로 보직이 상향 조정됐다.
이번 조직개편에서 대구시는 전국 16개 시도 중 처음으로 추진하던 '여성국' 신설을 잠정 보류하고 자원봉사 업무를 관장하는 자원봉사과, 오페라하우스 운영을 담당할 사업소 신설 등을 포함시켰다.자원봉사과는 조해녕 시장이 자원봉사자의 참여를 통해 시정을 이끌겠다는 공약에 따라 설치되는 것으로 자원봉사관리계 등 3개 계가 신설된다.
최정암기자 jeongam@imaeil.com
댓글 많은 뉴스
대구경북 시도민 44.7% '윤 대통령 국정운영 잘 하고 있다' 응원
'이재명 무죄' 탄원 서명 100만 돌파…15일 1심 선고
박정희 동상에 밀가루 뿌리고 계란 던지고…영남대 총동창회 "고발 조치"
'무죄' 호소한 이재명 "있는 대로 말하라고 한 게 위증이냐"
이재명 '운명의 주'…특검법 장외 총공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