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소속 정몽준 의원이 오는 16일 신당 창당을 위한 발기인대회를 갖기로 했다.정 의원의 정광철 공보특보는 이날 일일전략회의를 가진 후 '국민통합신당 창당추진위'는 오는 16일 국회 의원회관 대회의실에서 1천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신당 창당을 위한 발기인 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정 특보는 "창당준비위원회 발족식은 별도로 갖지 않을 예정이며, 지구당 창당을 거쳐 이달 하순께 창당대회를 개최할 것"이라고 덧붙였다.이에 앞서 정 의원측은 6일 창당기획위원장에 박범진 전의원, 조직위원장에 이 철 전 의원을 임명하고 홍보위원장에는 민창기 전 KBS 해설위원, 대외협력위원장에 정상용, 직능위원장에 최욱철 전 의원을 각각 임명했다.
서명수기자 diderot@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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