며칠전 승용차의 사이드미러가 부서졌다. 차를 주차장에 세워놨는데 옆차가 지나가며 부순 것 같았다. 유리만 부서지고 나머지 몸체의 기능과 겉모양은 정상이어서 유리만 교체하면 다시 사용하는데 무리가 없을 것 같았다.
그런데 카센터에서부터 직영 정비사업소까지 어디서도 유리만 갈아주는 곳은 없었다. 사이드미러 전체를 바꿔야 한다는 것이었다. 몇 시간동안 유리만 갈아주는 곳을 찾아 시내를 돌았지만 허사였다. 하는 수 없이 사이드 미러 전체를 바꾸는 수밖에 없었다. 물론 수리비도 몇만원 들었다.
이것은 분명 자원낭비와 소비자를 골탕먹이는 행위다. 심지어 내 사이드미러를 재생해 사용하지 않나 하는 의구심까지 들었다. 자동차 회사나 정비업체측은 소비자를 위해 대책을 세워야 할 것이다. 소비자보호단체에서도 진상을 파악해 더 이상 이런 일이 없도록 해야 할 것이다.
황금회(대구시 연경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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