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 날씨가 좋아서 시간이 나면 종종 자전거를 타고 다닌다. 하지만 자전거를 타고 다니기가 쉽지 않다. 온갖 자동차들이 도로 갓길은 물론이고 인도에까지 주차돼 있기 때문이다.
할 수 없이 위험을 무릅쓰고 달리는 차들과 함께 달려야 한다. 이런 위험때문에 자전거를 타고 싶어도 타지 못하는 사람들이 많다. 이대로라면 가까운 일본이나 중국처럼 자전거 이용을 통한 교통량 줄이기는 아주 먼 이야기일 수밖에 없다.
차들이 다니는 도로만 넓히지 말고 자전거도 맘놓고 달릴 수 있는 길을 만들어 주면 좋겠다.
김양운(대구시 대명동)
댓글 많은 뉴스
與 진성준 "집값 안 잡히면 '최후수단' 세금카드 검토"
채무탕감 대상 중 2천명이 외국인…채무액은 182억원 달해
李정부, TK 출신 4인방 요직 발탁…지역 현안 해결 기대감
안철수 野 혁신위원장 "제가 메스 들겠다, 국힘 사망 직전 코마 상태"
심우정 "형사사법시스템, 국가 백년대계로 설계돼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