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일값이 추석전 최고값보다 58~20% 이상 떨어졌다.1일 거창 청과상인들에 따르면 사과는 상자당(홍로 15㎏기준) 9만원까지 가격형성이 되던 추석때와는 달리 4만원선에, 배(신고 15㎏기준)는 4만1천원 이던 것이 3만3천원, 포도(캄벨리아 10㎏기준)는 2만원에서 1만1천원, 참외는 상자당 4만원에서 1만7천원에 거래되고 있다는 것.
원협공판장의 한 관계자는 "추석때와는 달리 올해는 태풍에도 불구, 사과의 풍작이 예상돼 본격출하가 시작되면 가격이 지난해 수준에도 못 미칠것 같다"고 했다.
거창지방에서는 해마다 2천여 농가에서 2천여㏊의 사과를 재배, 2천500여t을 생산해 100억원이상의 농가소득을 올려 왔는데 올해는 평년작을웃돌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거창·조기원기자 cho1954@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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