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내 버스에는 교통불편 신고엽서가 있다. 하지만 요즘 대부분의 버스에는 그 신고엽서가 앞쪽 출입문 위에 부착되어있다.
버스 운전사가 난폭운전을 한다든지 이용에 불편이 있을 때 신고하라고 있는 엽서인데 앞쪽 출입문 쪽에 있어 승객들이 이용하기가쉽지 않다. 불편이 있어 엽서를 가지고 가려 해도 버스기사의 눈치를 봐야 하기 때문이다.
교통불편 신고엽서는 소인이 찍혀 있어 우리가 그냥 써서 우체통에 넣기만 하면 된다. 하지만 아직도 오래된 버스를 타보면 소인의기한이 지난 엽서도 눈에 띈다.
버스회사들과 관계당국은 교통불편신고 활성화를 위해 시민들이 엽서를 쉽게 이용할 수 있도록 부착 위치를 조정해 주고 빠른 시일내에소인 기간이 지난 엽서를 폐기하고 새로운 엽서를 비치해 주기 바란다.
김인혁(대구시 내당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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