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 시.군의회 의장회(회장 공원식 포항시의회 의장)는 30일 울진 백암에서 모임을 갖고 영덕~울진간 7번 국도 확장공사를 조기 완공할 것을 촉구했다.
의장회는 "부산지방국토관리청이 시행하고 있는 이 공사는 지난 95년 착공했으나 예산투입이 제대로 되지않아 7년이 흐른 현재까지 38%의 공정에 머물고 있다"며 대책마련을 촉구하는 성명서를 채택, 청와대와 건설교통부 등 관계 기관에 제출했다.
의장회는 성명에서 "7번 국도는 지난달 18일 착공된 동해선과 더불어 남북교류의 중추적 역할이 기대되는 인프라"라면서 "남북경제협력의 대동맥 역할을 할수 있는 국도 7호선의 조기완공을 요청한다"고 밝혔다.
포항.최윤채기자 cychoi@imaeil.com
댓글 많은 뉴스
與 진성준 "집값 안 잡히면 '최후수단' 세금카드 검토"
채무탕감 대상 중 2천명이 외국인…채무액은 182억원 달해
안철수 野 혁신위원장 "제가 메스 들겠다, 국힘 사망 직전 코마 상태"
李정부, TK 출신 4인방 요직 발탁…지역 현안 해결 기대감
'법카 의혹' 재판 연기된 李 대통령, '쌍방울 대북 송금' 재판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