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2 대구섬유패션축제' 가을행사가 대구시와 대구경북섬유산업협회 공동 주최로 1일부터 6일까지 한국패션센터, 대구문예회관 등지에서 다채롭게 펼쳐진다.
대구경북염색조합이 주관하는 '제17회 텍스타일디자인경진대회'는 전국 섬유·패션관련 전공자들이 참가한 가운데 1일 오후2시 대구문예회관 1층 국제회의장에서 시상식을 가졌다.
공모전 형식으로 열리는 이번 대회에서는 전국에서 응모한 440점 가운데 입상작 247점과 초대 및 추천작가 작품 37점을 오는 6일까지 대구문예회관 2층 전시실에서 선보인다.
지역 의류산업 활성화와 우수 봉제인력 육성을 위해 마련된 '제5회 봉제경진대회'는 대구경북봉제조합 주관으로 2일 오전 8시30분부터 영진전문대 본관에서 열린다. 일반부 및 대학부 각 50명씩 모두 100명이 참가해 여성의류 상·하의(민소매 블라우스, 치마)를 제작해 기량을 겨룬뒤 이날 오후 5시30분 영진전문대 국제관에서 시상식을 갖는다.
또 대구패션조합이 주관하는 '직물과 패션의 만남전'이 4일 오후2시 한국패션센터 2층 패션쇼장에서, 대구퀼트문화협의회가 주관하는 '퀼트디자인경진대회'가 5일 오전9시 한국패션센터에서 각각 열린다.
직물과 패션의 만남전에는 동우섬유, 영도벨벳, 삼우염직, 태성산업 등 지역 6개 직물업체가 제조한 원단으로 이노센스, 앙비숑 등 지역 6개 패션업체가 300점의 작품을 제작해 발표한다.
김병구기자 kbg@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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