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나라당 박시균 의원은 30일 국민연금관리공단 국감에서 국민연금기금이 평가단의 평가 결과, 경영개선 부문에서 4대 연금 중 최하위 점수를 받은 점을 지적하며 수익률 제고를 촉구했다. 박 의원은 "공단이 연금기금 운용의 자체 규정을 어기고 무리하게 투자를 해, 손실을 초래한 사례가 해마다 감사원 감사결과 드러나고 있다"고 질타했다.
박 의원은 "공공부문에 대한 기금운용 비율이 점차 감소되고 금융부문 비중이 확대되는 추세"라며 기금운용의 투자방향 공개를 요구했다. 실제 연금공단의 금융부문 투자는 국공채, 회사채, 주식, 수익증권 등을 포함, 지난 98년 24.6%에서 지난해에는 58.5% 수준으로 증가되고 있으나 공공부문 투자는 같은 기간동안 71.5%→40.7%로 감소됐다.
그는 "주식 투자로 지난해 36.8%의 수익률을 올렸으나 올해는 수익률이 9.9%에 그쳤고, 금전신탁 수익률도 지난해 11.6%에서 올해는 3.0%로 낮아졌다"고 추궁했다.
김태완기자 kimchi@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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