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전 집근처에 있는 대형 할인점을 찾았다. 물건을 사기 위해 바구니를 찾았지만 바구니가 없었다. 안내직원에게 물어보니 "주말에만 바구니를 비치한다"며 "평일에는 카트를 이용하라"고 했다.
필요한 물건 몇가지 사러왔는데 일일이 번거롭게 카트를 끌고 다니라니 불편했다. 또 카트에 내가 사고 싶은 물건을 담고 나니 허전했다. 물건이 카트의 반에 반도 안차기 때문이다.
그렇다보니 필요한 것이 없나 싶어 두리번거리게 되고 사지 않아도 될 물건을 사게 된다. 할인점 측의 고도의 장삿속이 아닌가하는 의심까지 들었다. 할인점측은 이익챙기기에만 급급하지 말고 진정 고객이 원하는 것이 무엇인지 배려했으면 한다.
이수화(대구시 유천동)
댓글 많은 뉴스
"재산 70억 주진우가 2억 김민석 심판?…자신 있나" 與박선원 반박
이 대통령 지지율 58.6%…부정 평가 34.2%
김민석 "벌거벗겨진 것 같다는 아내, 눈에 실핏줄 터졌다"
트럼프 조기 귀국에 한미 정상회담 불발…"美측서 양해"
김기현 "'문재인의 남자' 탁현민, 국회직 임명 철회해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