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과 경남선적 어선들이 오징어와 멸치잡이 철을 맞아 동해안으로 넘어와 불법조업을 하다 잇따라 적발되고 있다.
26일 오후 2시20분 쯤 경주시 읍천 동방 0.5마일 해상에서 경남선적 29t급 제201 동구호가 조업구역을 위반하여 멸치를 잡다 해경의 단속에 걸렸다.
앞서 24일에는 영덕군 축산 동방 22마일 해상에서 부산선적 대형 트롤어선인 139t급 제22 금해호가 128도 이동 조업구역을 위반, 오징어 150상자를 불법 어획하다 포항해경에 적발됐다.
포항해경은 "동해안에 오징어와 멸치 어군이 형성되면서 부산과 경남선적 대형어선들의 불법조업이 우려돼 집중 단속을 벌이고 있다"고 밝혔다.
포항·정상호기자 falcon@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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