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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성군 유가면 초곡리 일대에 27홀 규모의 롯데 골프장 건설을 추진해 온 (주)연우는 27일 골프장 부지 토지소유자들의 반대로 사업을 포기한다고 밝혔다. 연우는 이 사실을 26일 달성군에 공식 통보했다.
연우 관계자는 "최근 토지소유자들을 대상으로 골프장 건설사업에 관해 찬반조사를 실시한 결과 찬성률이 30%에 불과해 사업포기를 결정하고 조만간 공식 기자회견을 통해 발표할 것"이라고 말했다.
강병서기자 kbs@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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