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구당 빚이 계속 늘어나 올해말이면 3천만원을 넘을 것으로 예상된다.25일 한국은행 발표 '2분기 가계신용 동향' 자료에 따르면 지난 6월말 현재 은행 대출과 할부, 신용카드 현금서비스와 카드론 등을 통한 가구당 부채는 평균 2천720만원으로 전분기(2천520만원)에 비해 7.9% 증가했다.
가구당 부채는 작년 3월 1천930만원에서 분기마다 5.8~7.9%의 증가율을 보여 이런 추세대로라면 이달말 2천900만원대, 금년말이면 3천만원을 넘을 것이라고 한은은 예상했다.
은행의 가계대출과 신용카드 현금서비스 등을 포함한 가계신용 잔액은 397조5천억원으로 3월(368조1천억원)에 비해 8.0%(29조4천억원) 늘어나 400조원에 육박했다.
댓글 많은 뉴스
권영세 "이재명 압도적 득표율, 독재국가 선거 떠올라"
이재명 90% 득표율에 "완전히 이재명당 전락" 국힘 맹비난
이재명 "TK 2차전지·바이오 육성…신공항·울릉공항 조속 추진"
전광훈 "대선 출마하겠다"…서울 도심 곳곳은 '윤 어게인'
이재명, 민주당 충청 경선서 88.15%로 압승…김동연 2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