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에 공식적으로 처음 인공기가 내걸렸다.역도경기장으로 사용되는 부경대 캠퍼스 중앙로터리에 역도 참가 30개국의 국기가 25일 게양되면서 북한의 인공기도 함께 내걸렸다.
과거 20여년간 운동권 학생들에 의해 인공기가 대학가에 내걸리는 경우는 있었지만 공식적으로 게양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학교측은 인공기 게양에 따른 학생들의 돌발사태를 막기 위해 한반도기 1천장을 제작, 학생들에게 응원용으로 나눠주기로 했다.
총학생회 측도 북한 역도대표팀이 경기를 하는 30일부터 대동제 행사와 연계해 단체 응원을 벌일 계획이다.
부산·이상원기자 seagull@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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