칠곡 3지구 도로변에는 인도와 자전거도로가 잘 구분되어 있어 도시미관은 물론 자전거 이용 때 편리하다.
그런데 며칠전 운암지까지 자전거를 타고 가던 중 인도는 물론이고 자전거 도로위에 수십대의 자동차가 길을 가로질러 주차해 있었다. 보행자의 불편은 말할 것도 없고 자전거 이용자는 차도로 내려가 자전거를 끌고 걸어가야 해 위험하기까지 했다.
시민들의 질서의식이 곧 그 도시전체의 수준을 말해준다는 것을 염두에 두고 앞으로 이런 일이 사라졌으면 한다.
김은영(대구시 국우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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