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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일 새벽 3시쯤 경주시 천북면 동산리 최모(51)씨의 버섯농장 조립식 건물에서 불이 나 농장건물과 재배 중인 버섯 등 1천800여만원 상당의 재산피해를 내고 40여분만에 꺼졌다.
경찰은 화재 현장에서 LPG 통이 발견됐고, 현장에서 1.5㎞ 떨어진 인근 마을 슈퍼마켓에서 가스통을 도난당한 점으로 미뤄 원한 관계에 의한 방화로 추정하고 수사를 벌이고 있다.
경주.박준현기자 jhpark@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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