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류점 판매금 빼돌려

입력 2002-09-18 00:00:00

달서경찰서는 18일 의류 대리점에서 판매원으로 일하면서 상습적으로 판매금을 빼돌리고 커피 자판기를 열어 돈을 빼낸 혐의로 여대생 윤모(25·수성구 만촌동)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경찰에 따르면 윤씨는 지난해 5월부터 남구 대명동 ㅇ 의류 대리점에서 일하면서 판매대금 일부를 빼돌리고, 커피 자판기를 열어돈을 빼내는 등 지금까지 2천600만원상당을 훔친 혐의를 받고 있다.

정욱진기자 penchok@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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