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추석연휴는 휴일과 겹쳐 예년보다 하루 짧은데다 수해로 도로상태가 좋지 않은 곳이 많아 어느 때보다 힘든 귀향길이 예상된다.
장거리 귀향길에 낭패를 당하지 않으려면 차량 비상용품이나 참을성이 부족한 어린이들의 지루함을 달래주는 용품들을 준비해가는 것이 좋다.
동아백화점과 E마트 등 대형유통업체들은 차량 무상점검 서비스를 비롯 차량 비상용품이나 귀성객들이 여행중에 즐길 수 있는 이른바 '귀성도우미 상품'을 권장판매하고 있다.
동아백화점은 주차장내 카센터 전문점 '카토피아'에서 무상 점검과 타이어 질소가스 교환 50% 할인 서비스를 하고 있고 델타클럽과 E마트에서는 펑크수리제(4천900원), 휴대용 발펌프(6천900~3만4천900원), 점프선(4천~4만2천300원), 김서림 방지제(3천500원) 등 자동차 비상용품을 판매하고 있다.
어린이들의 지루함을 달래주기 위해 자동차 뒷좌석과 앞좌석 사이 빈공간에 바람을 불어 넣어 설치할 수 있는 안전놀이방(2만5천~2만9천800원)이나 소형 게임기 등 장난감을 준비하면 어린이들에게는 즐거움이 배가 된다.
이와 함께 즉석조리 식품코너를 찾아 식사대용으로 새우.감자.야채 등 튀김류, 꿀떡.송편.시루떡, 바람떡 등과 순대, 빵 등 간식을 입맛에 따라 준비하는 것도 나들이길 지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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