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권도 문대성, 탁구 유지혜

입력 2002-09-13 00:00:00

오는 29일 열리는 부산아시안게임 개막식에서 9천여명의 참가선수를 대표해 태권도의 문대성(27·상무)과 탁구의 유지혜(27·삼성카드)가 선수 선서를 한다.

부산아시안게임 조직위원회는 지난 달 10일 대한올림픽위원회(KOC)로 부터 선서에 나설 선수를 추천받아 검토한 끝에 부산 출신인 문대성과 유지혜를 대표선수로 최종 확정했다고 12일 발표했다.

또 심판대표로는 84년 LA올림픽 유도 금메달리스트인 하형주(동아대 체육학과)교수가 유력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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