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경시 점촌상수도와 산양상수도가 내년부터 통합운영에 들어가 양질의 수돗물 공급은 물론, 연간 1억여원의 예산절감까지 기대되고 있다.
문경시는 점촌 상수도 시설을 하루 2만t 급수규모에서 3만5천t 규모로 확대하는 시설확장과 함께 점촌~산양간 배수관(직경 400㎜) 3.43㎞ 매설사업을 완료하고 통합운영을 위한 시운전을 실시 중이다.
시는 산양·영순·산북·호계 등 4개 면에 수도물을 공급하는 산양상수도 취·정수장 시설을 연말까지 폐쇄하고 내년부터는 양질의 점촌상수도 물을 이곳에 공급하게 된다.
이번 통합 시운전에서 산양 상수도 급수구간 수압이 높아진 것으로 나타나 고지대 급수난 해소에 도움이 크고 통합운영에 따른 생산비용 절감으로 요금인상 요인이 다소 낮아지는 효과도 가져올 것으로 전망된다.
문경·윤상호기자 younsh@imaeil.com
댓글 많은 뉴스
이재명 90% 득표율에 "완전히 이재명당 전락" 국힘 맹비난
권영세 "이재명 압도적 득표율, 독재국가 선거 떠올라"
이재명 "TK 2차전지·바이오 육성…신공항·울릉공항 조속 추진"
이재명, 민주당 충청 경선서 88.15%로 압승…김동연 2위
전광훈 "대선 출마하겠다"…서울 도심 곳곳은 '윤 어게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