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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평리여중 앞 내리막길 50m 구간에 노랗게 칠한 미끄럼 방지 도로가 눈길을 끌고 있다. 대구시 시설관리공단 관계자는 추돌 방지용으로 이를 설치, 시각적인 효과로 감속을 유도하는 등 안전운행에 큰 효과를 거두고 있다고 말했다.
정운철기자 woon@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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