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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지방경찰청은 12일부터 10월 31일까지 '서민을 괴롭히는 폭력배 집중검거'에 나선다.
경찰청은 채무해결을 빙자한 청부폭력행위, 고리사채 관련 불법폭력행위, 취업을 미끼로 금품갈취 등 서민을 상대로 한 갈취폭력배들이 경기불황에 따른 사회분위기에 편승, 기승을 부릴 것으로 보고 기동수사대·조직폭력특별수사대 등을 편성해 집중검거키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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