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단신

--점자도서관 자원봉사자 모집

대구점자도서관은 시각 장애로 문화생활 및 독서에 불편을 겪고 있는 시각장애인들에게 도움을 줄 자원봉사자를 모집한다.

모집대상은 도서를 녹음하는 녹음봉사자, 도서를 컴퓨터에 입력하는 점역봉사자, 도서를 시각장애인들의 가정에 전달할 순회봉사자, 시각장애인용 도서를 제작하는데 도움을 줄 봉사자 등이다. 문의 256-8877.

--추석 농수축산물 직판장 개설

수성구청은 16일부터 이틀간 동대구농협본점 앞에서 추석맞이 임시직판장을 개설, 농수축산물, 제수용품, 선물세트 등을 시중가보다 10~20% 저렴하게 판매한다.

또 20일부터 3일간 교통대책, 쓰레기대책, 도로·하수도복구, 비상진료대책, 가스사고대책반 등 60여명으로 구성된 '생활민원 종합상황실'을 24시간 운영, 각종 민원 불편사항을 접수, 처리한다.

--이웃돕기 알뜰장터 열어

중구여성단체협의회는 13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중구청 광장에서 추석을 맞아 이웃돕기 알뜰장터를 연다.

곡류, 건어물류, 버섯류 등 지방 특산품이 판매되며 수익금은 모두 저소득 주민에게 쓰여진다.

중구청은 또 17, 18일 양일간 관내 중소기업체로부터 제품을 기증받아 판매하는 '수재민 돕기 성금마련 알뜰 장터'를 개설한다.

관내 35개 업체에서 기증한 여성기성복을 포함 18개 품목 5천여점을 시중 판매가의 50∼60% 할인된 가격에 판매하며 판매금 전액과 잔여 물품을 수재민 돕기에 모두 기탁할 예정이다. 추석맞이 농수축산물 임시직판장도 함께 연다.

--태풍 '낙과 사주기 운동'동참

육군 5군수지원사령부는 태풍 '루사'로 피해를 입은 지역 과수재배농가들을 돕기 위해 '낙과사주기 운동'에 동참, 10일 농협과 연계해 13kg 배 60상자를 구입했다.5군수지원사령부는 '낙과사주기 운동'에 지속적으로 참여할 방침이다.

--시장등 소방통로 확보 합동훈련

달서소방서(서장 이형균)는 12일 오전 달서구 감삼동 서남시장 및 주변지역에 대해 달서구청, 달서경찰서와 함께 소방통로 확보 합동 훈련을 했다.

이날 훈련을 통해 시장 상인 및 주민들에게 화재에 대한 경각심을 고취시키기 위한 유인물을 배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