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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수연(26·아스트라)이 10일 경기도 여주시 블루헤런골프장(파 72)에서 열린 제3회 하이트컵여자골프대회(총상금 2억원)에서 최종 3라운드에서 4언더파 68타를 쳐 합계 8언더파 208타로 박소영(26·하이트)과 정일미(30·한솔포렘)를 3타 차로 따돌리고 3년 연속 정상에 오르며 국내 여자프로골프 사상 세번째로 단일대회 3연패를 달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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