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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일 오후3시쯤 예천군 풍양면 삼각리 앞 하천에서 횡단선로 정비작업을 하던 한전 하도급업체인 ㅎ전기 기술자 황현진(32)씨가 급류에 실종됐다. 경찰은 황씨가 동료 직원과 함께 태풍때 하천 선로에 낀 찌꺼기 제거작업을 하다 세찬 물에 휘말려 변을 당한 것으로 보고 119구조대.주민 등과 함께 수색작업을 벌이고 있다.
예천.권광남기자 kwonkn@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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