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치매가족협회 대구지부(지부장 이상권)는 세계 치매의 날(21일)을 맞아 치매의 심각성을 알리고 치매가족들의 부양부담에 대한 대처능력을 향상시키기 위해 대구시 노인전문병원(수성구 욱수동.053-812-1212)과 함께 오는 12일 오후 2시 이 병원 강당에서 기념 강연회를 갖는다.
참가대상자는 치매가족, 관련공무원, 노인복지 종사자들과 관련 학과 대학생들이며, 주제는 '치매 노인에대한 통합적 접근'.
이 날 행사에서는 한국치매가족협회 이성희 회장의 '치매환자가족 부양부담의 해결 방안'에 대한 강의가 있을 예정이다. 이 강연에서는 치매노인뿐만 아니라 노인을 모시고 있는 부양자들의 아픔과 고통을 해결하는 방안과 간호방법이 발표될 계획.
또 대구시 노인전문병원 신경과 도현철 과장의 '치매의 진단과 치료'란 제목의 발표도 있을 예정이다.치매가족협회에 따르면 우리나라 65세 이상 노인 인구는 377만여명으로 전체인구의 7.9%를 차지하고 있으며 이 가운데 치매 노인은 지난 2000년 현재 27만여명, 올해는 62만여명에 도달한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이같은 수치는 전체 노인 인구의 10%에 육박하는 수준이다.
치매가족협회 이상권 지부장은 "이제 치매는 쉬쉬하며 숨기거나 부끄럽게 여겨야 할 '노망'이 아니라 뇌세포에 장애가 생긴 분명한 질병"이라며 "치매는 직업, 명예, 학력과는 무관한 병이며 언제 내게 다가올지도 모르는 병이어서 국가적 문제로 심각하게 인식돼야 한다"고 말했다.
최경철기자 koala@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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