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의 피트 샘프라스가 2년2개월만에 첫승을 거두고 자신이 보유하던 메이저대회 최다승 기록을 하나 더 늘렸다.
샘프라스는 한국시간 9일 미국 뉴욕에서 열린 US오픈(총상금 1천617만 달러) 남자단식 결승에서 맞수 애거시를 3-1(6-3 6-4 5-7 6-4)로 따돌렸다. 우승상금 90만 달러.
이로써 샘프라스는 14번째 메이저대회 정상에 오르며 자신이 갖고 있던 메이저대회 최다승 기록도 하나 더 늘렸다. 샘프라스는 윔블던 4연패와 함께 메이저대회 13승으로 4대 메이저대회 역대 최다승을 달성, 남자 단식 역사상 가장 위대한 선수로 기록됐으나 그후 규모가 작은 투어대회에서조차 1승도 못건지는 극도의 슬럼프에 빠졌었다.
댓글 많은 뉴스
이재명 90% 득표율에 "완전히 이재명당 전락" 국힘 맹비난
권영세 "이재명 압도적 득표율, 독재국가 선거 떠올라"
이재명 "TK 2차전지·바이오 육성…신공항·울릉공항 조속 추진"
대법원, 이재명 '선거법 위반' 사건 전원합의체 회부…노태악 회피신청
국정원, 中 업체 매일신문 등 국내 언론사 도용 가짜 사이트 포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