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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일인 8일 대구·경북 등 전국에선 추석을 앞두고 묘소 벌초가 피크를 이루었다. 대구시 수성구 범물동 천주교 공원묘지를 찾은 한 가족이 잡초를 제거하며 조상묘를 손질하고 있다.
김태형기자 thkim21@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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