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여자배구선수권
최강 쿠바를 무너뜨린 한국여자배구가 '만리장성'중국을 허무는 또 하나의 이변을 연출하며 세계 8강에 진입했다.
한국은 9일 독일 슈투트가르트 슐라이어홀에서 계속된 제14회 세계여자배구선수권대회 12강 2차리그 F조 마지막 3차전에서 지난해 월드컵 우승국 중국을 68분만에 3대0으로 완파했다.
전날 불가리아에 일격을 당해 벼랑 끝에 몰렸던 한국은 이로써 중국, 불가리아와 함께 나란히 2승1패를 기록했으나 세트득실률에서 앞서 조 1위로 8강에 진출했다
4년 전 9위로 떨어졌던 한국이 세계선수권대회 8강에 오른 것은 94년(4위)에 이어 8년만이다.한국은 12일 같은 장소에서 E조 3위 이탈리아와 4강 티켓을 놓고 격돌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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