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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임 김동훈(58) 경주교육장은 "학생과 교직원.학부모가 함께 노력하는 교육풍토 조성에 힘쓰겠다"고 부임 포부를 밝혔다.포항이 고향인 김 교육장은 대구교대와 방통대를 졸업했으며 65년 포항초교 교사로 출발, 병곡중 교감.장학사.교육연구사.송라초교 교장.포항교육청 학무국장 등을 거쳤다. 부인 최정윤씨와 사이에 2남1녀를 두고 있으며 취미는 음악감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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