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는 태풍 피해복구를 위한 인력이 부족함에 따라 도 공무원과 유관기관 직원들이 향우회 조직을 통해 자체적인 복구지원에 나서도록 했다.
이에 따라 6일에는 포항·안동·청송·봉화 향우회 회원 90여명이 고향 복구활동을 했고 5일에도 6개 시·군 향후회 200여명이 동원됐다.
한편 경북도는 5일부터 재해구호 휴가를 처음으로 실시, 가족이 태풍피해를 입었거나 피해지역의 자원봉사에 나서는 공무원들에게는 5일 이내의 휴가를 주도록 했다.
정인열기자 oxen@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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