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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종덕(53) 신임 한국서부발전(주) 청송양수건설처장은 "노사화합과 무재해, 고품질의 건설관리로 주민과 함께 하는 건설처로 만들겠다"고 취임소감을 밝혔다.
강원도 삼척 출신인 박 처장은 부산공업대학을 졸업한 뒤 1969년 입사했으며 화력발전분야 건설관리 및 발전운영분야 전문가로 군산화력발전처장과 태안화력 건설소장 등을 거쳤다. 부인 장정숙(50)씨와 사이에 3남을 두고 있고 취미는 테니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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