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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천시는 일부 주민들이 감천 백사장에서 야시장을 개설한다는 이야기가 지역에 나돌자 직원 14명으로 7개조의 단속반을 편성, 이 곳에 대한 주야간 감시활동에 들어갔다.
시는 대형 할인마트 개장 등으로 인해 지역의 영세상인들이 어려움을 겪는 현실을 고려, 야시장 개장은 불가능하다는 방침이다.
김천·강석옥기자 sokang@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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