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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 감포 앞바다 양식장에서 우럭 수십만 마리가 집단 폐사하자 피해 어민들이 인근 월성 원자력 발전소의 온배수가 적조피해를 불러왔다며 29일 죽은 우럭 새끼를 원전 마당에 부어놓고 대책을 요구하고 있다.
김태형기자 thkim21@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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