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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제철소 전기제어설비부, 스테인리스부, 냉연부 직원들이 해수욕장 폐장에 맞춰 칠포·죽천·흥환 등 인근 바닷가에서 피서객들이 버리고 간 쓰레기 대청소 작업에 들어갔다. 포스코 직원들의 피서지 정화활동은 이달말까지 포항지역 곳곳에서 계속될 예정이다.
포항·박정출기자 jcpark@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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