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본부세관은 추석을 앞두고 늘어나는 농수축산물 수요에 대비한 밀수입이 늘어날 것으로 보고 28일부터 다음달 19일까지 집중 단속을 펴기로 했다.
대구세관은 이 기간동안 수요가 많은 품목을 중심으로 컨테이너 화물에 대한 검사 및 심사를 강화하는 한편 반입된 물품이 유통되는 단계까지 밀착 추적, 밀수품 여부를 가리기로 했다.
특히 울산과 포항항 등 밀수 취약지역에 대한 집중 감시로 밀수품 조달경로를 차단하는 한편 유통시장에 대해서도 단속을 편다는 방침이다.
세관은 밀수사례를 신고(053-424-0123)하는 사람에 대해서는 신원 보장과 함께 포상금(2천만원까지)도 지급키로 했다.
황재성기자 jsgold@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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