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페인 세계합창 페스티벌에서 초청공연을 가질 대구시여성회관 레이디스 코러스(단장 이용녀, 지휘 이재준) 후원 콘서트가 29일 오후 7시 대구인터불고호텔 컨벤션홀에서 열린다.
47명의 단원 가운데 스페인 세계합창 페스티벌에 참여할 39명이 출연하며, 첼리스트 박경숙(대구시향 첼로 수석)씨의 소품과 테너 최덕술씨의 별은 빛나건만(토스카의 오페라 칼멘 中)도 만날 수 있다.
레이디스 코러스는 스페인 세계합창 페스티벌에서 부를 9곡 가운데 캐나다 원주민 미키마 부족의 노래, 브람스 작곡독일가곡 디미, 지난 5월 불가리아 바르나시에서 열린 제27회 세계합창경연대회에서 쳄버합창부문과 여성합창부문에서 1위로 입상할 때 부른 글로리아(스콜드 작), 한국곡 개여울 등을 부른다.
스페인 세계합창 페스티벌에서는 만화영화 오즈의 마법사에 나오는 오버더레인보우, 흑인영가 heaven bound train, 한국의 현대 합창곡 가시리(청산별곡 중, 박정선) 헝가리 곡 이브닝 송(조르단 코다이 곡), 쁘에딜리토(구아스타비노 곡) 등 주로 무반주 합창곡을 위주로9곡을 부를 예정이다.
대구시 여성회관 레이디스 코러스 합창단은 9월6일부터 12일까지 푸엔타랄라(6일), 브란테빌라(7일), 난트랄레스 델라오카(8일), 사리아(9일), 산타크루즈 데 캄페조(10일), 살론 키네 뮤니시팔 오용오이온(11일), 아루레인(12일) 등 도시에서 단독공연을 갖고, 13일에 초청된 다른 8개국가의 합창단과 합동콘서트를 갖게된다.
댓글 많은 뉴스
나경원 "李 장남 결혼, 비공개라며 계좌는 왜?…위선·기만"
이 대통령 지지율 58.6%…부정 평가 34.2%
트럼프 조기 귀국에 한미 정상회담 불발…"美측서 양해"
김기현 "'문재인의 남자' 탁현민, 국회직 임명 철회해야"
대통령실 "국민추천제, 7만4천건 접수"…장·차관 추천 오늘 마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