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경주(32)가 24일 미국 워싱턴주 사마미시의 사할리골프장(파71. 6천961야드)에서 열린 월드골프챔피언십(WGC) 시리즈 NEC인비테이셔널(총상금 500만달러)에 대회 2라운드에서 4언더파 67타로 선전, 중간합계 2언더파 140타로 전날보다 29계단 뛰어오른 공동 26위에 자리했다.
이날 최경주는 드라이버샷 비거리를 50야드 이상 끌어올리면서 공격적인 플레이를 펼쳐 버디 6개를 낚고 보기 2개를 했다.
72년만에 단일 대회 4연패의 대기록을 노리는 타이거 우즈(미국)는 버디 4개,보기 3개로 1언더파 70타에 그쳐 합계 4언더파 138타로 전날 공동 9위에서 공동 17위로 내려앉았다.선두는 나란히 10언더파 132타를 때린 로버트 앨런비와 스티브 로워리(이상 미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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