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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작물 수확기를 맞아 까치 등 새들이 과일을 쪼아 먹는 피해가 잇따르자 22일 경주시 강동면 포도밭에서 한 농민이 새 쫒는 기계를 설치해 새를 물리치고 있다.
이채근기자 mincho@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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