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 금강산의 한 사찰에 있던 제작 300년이 넘는 불상이 한국 불상연구 가치가 높은 것으로 평가돼 지난 19일 경북도의 문화재로 지정됐다.
경북도는 구미시 원평동의 금강사 대웅전의 석조여래좌상을 경북도 문화재 제338호로 지정했으며 이에따라 구미시의 지정문화재는 59점으로 늘어났다.
이 불상은 1701년에 제작, 금강산 마하연 법화원에 봉안된 것으로 지난 1952년 금강사를 창건한 철우스님이 금강산에서 수행할때 가져온 뒤 금강사 대웅전의 주존불이 됐다.
구미.박종국기자 jkpark@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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